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12월 5일 출격!
전도연X김고은 두 연기 장인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스터리 스릴러 ‘자백의 대가’가 드디어 오는 12월 5일에 공개된다고 해요.
이번 작품은 ‘이두나!’,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작품들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는 중 입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라고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게다가 비밀을 쫓는 검사 ‘백동훈’ 역에는 박해수, 윤수의 변호사 ‘장정구’ 역에는 진선규 까지!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배우들이 총 출동 한다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윤수와 모은이 같은 수의를 입고 벽을 사이에 둔 채 서로 맞닿아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남편 살해 용의자가 된 윤수의 절박한 표정, 그리고 희대의 마녀로 불리는 모은의 공허한 눈빛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죠.
티저 예고편은 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요. 피 흘리는 남편을 안고 119에 신고하는 윤수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남편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이나 경찰 조사실에서 웃음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자신의 무죄를 절규하는 윤수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때, 사건 현장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모은이 교도소에서 윤수에게 접근해요. “내가 윤수 씨 남편을 죽였다고 자백하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면서요. 물론, 그 대가로 윤수가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말이죠.
과연 이 두 여인의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2025년 1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그 베일이 벗겨질 예정이니, 달력에 별표 크게 해두자구요. 자백의 대가 공개되면 에디터도 바로 감상평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