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4대 기획사 하이브 SM JYP YG 실적 공개, 3분기 ‘승자’는 누구?

블랙핑크 컴백

K-POP을 이끄는 국내 4대 기획사, 하이브, SM, JYP, YG의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되면서 팬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사들은 어떤 성적표를 받았을까요? 지난 3분기 4대 기획사 중 ‘최고의 승자’ 는 누구였을까요?

📊 2025년 3분기 4대 기획사 실적 (잠정 발표)

회사명매출 (억 원)영업이익 (억 원)순이익 (억 원)
하이브7,271-421-520
SM3,215482446
JYP2,326407271
YG1,730311244
방탄소년단 dynamite

하이브, 역대 최고 매출에도 적자 전환?

하이브(대표 아티스트 : BTS, 세븐틴)는 3분기 매출 727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중 최고치를 달성했어요. 하지만 영업손실 42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죠. 북미 사업 구조 개편과 글로벌 신인 그룹 데뷔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약 87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에요.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아티스트 :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는 3분기에 매출 2,326억 2,600만 원, 영업이익 407억 9,200만 원을 기록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였던 516억 원을 밑돌며 어닝쇼크를 보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5.7% 감소했어요. 

YG엔터테인먼트(대표 아티스트 : 빅뱅, 블랭핑크)는 매출 1,731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지만, 증권가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해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와 베이비몬스터의 북미 투어 등 호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죠.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대표 아티스트 : 에스파, 라이즈) 은 각각 하이브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SM은 상대적으로 준수한 성과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네요.

4대 기획사 중 하나 JYP 대표 아티스트 트와이스

황금기를 달리고 있는 K-POP 시장 속, 다양한 변화 속에서 각 엔터사들이 어떤 전략으로 다음 분기를 준비할지 앞으로가 더욱 궁금합니다. 꼭 각 소속사 아티스트 팬이 아니더라도, 4대 기획사의 주주라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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