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픈 일들을 용기 내어 고백했던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 1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안녕히 계세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어요.
다행히 구조된 후, 추가 글을 통해 긴박했던 상황을 직접 전했습니다. 이어진 장문의 글에서는 태어나기도 전에 친부로부터 낙태를 종용받았다는 충격적인 가족사와 18년 전 부산에서 겪었던 끔찍한 성범죄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폭로하며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어요.
당시 6~7시간 동안 맞다가 강간을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의 2심 재판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권민아 "제가 버틸수가 있을지"
또한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과의 갈등을 다시 언급하며 부친 임종 당시 겪었던 압박과 사과 과정에서의 진실 공방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자신은 ‘관종’이 아니라 그저 사실을 알리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하며, 유명 정신과 의사의 비밀 누설 의혹과 전 연인과의 법적 분쟁 등 그동안의 고통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는 증거가 정말 중요하다. 억울하게 살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긴 뒤, 현재는 수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렸던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하면서 팬들의 걱정은 더욱 증폭되었어요.
소속사 "현재 자택에서 안정 취하고 있는 상태"
권민아의 전 소속사였던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현재는 소속된 회사가 없고 이전 계약은 해지되었지만 상호 합의 하에 원만하게 정리되었으며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죠. 모덴베리 측은 권민아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9년 팀을 탈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모덴베리코리아와 계약하며 재기를 모색했지만 약 한 달 만에 계약을 해지한 바 있어요.
부디 이번에는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