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돌아가 내 최애를 지키자!”
타임슬립 로맨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가워할 소식! 지난 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15년 전으로 타임슬립하게 된 ‘임솔’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던 최애 아이돌 ‘선재’를 구원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타임슬립에 구원 로맨스물이라니! 멜로 덕후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 소재로 2화 만에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벌써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는 말씀~ 선재 업고 튀어는 그 때 그 시절, 싸이월드 감성 낭낭하던 2009년 과거부터 2023년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 재미를 더했다.
게다가 청춘 로맨스물의 필승 캐스팅! 김혜윤 배우와 변우석 배우가 합을 맞추며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 과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원작부터 드라마 줄거리까지 정보들을 정리해보았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목차>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 기본정보
- 장르: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청춘
- 방송기간: 2024.4.8.~
- 방송시간: 월, 화 오후 8:50~
-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횟수: 16부작
- 원작: 김빵 <내일의 으뜸>
- 연출: 윤종호, 김태엽
- 극본: 이시은
- 출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외
📺 ott 어디서 볼 수 있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본방을 놓쳤다면 티빙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만약 일본 등 외국에 거주 중이라면 U-NEXT 또는 라쿠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쉽게도 왓챠,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다른 ott에서는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참고!
선재 업고 튀어 원작 웹툰?
요즘은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들을 각색한 드라마가 많이 등장하는 추세! 그래서 신작 드라마가 뜨면 혹시 원작 웹툰이나 웹소설이 있을까? 하고 궁금해지게 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역시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이라는 사실.
웹소설은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기 시작해 2020년에 완결되었다. 해당 소설은 현대판 학원 로맨스이자 학원물, 회귀물로 많은 팬층을 확보했으며 2020년에는 종이책으로 단행본도 발행되었다.
등급도 전체 이용가라 어린 친구들도 걱정 없이 정주행할 수 있다는 점~ 특히 결말을 미리 보고 싶은 분이라면 웹소설 먼저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 최근 드라마 방영에 맞춰 새로운 외전도 나오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임.
참고로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도 재작되었다는 사실. 카카오웹툰에서 <내일의 으뜸: 선재 업고 튀어>라는 제목으로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다.
아직 웹툰은 결말이 안 났으니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드라마를 보면서 함께 감상해봐도 좋을 듯~ 웹툰은 약 50부작 정도 연재된 상황이라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도 뚝딱 정주행 가능하다구!
선재 업고 튀어 줄거리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임솔(김혜윤 분)’.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히 걸어 다니던 내가 하반신 마비라니… 솔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심한 우울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입원 중이던 그녀에게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온다.
발신자는 이제 막 데뷔한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 분)’. 선재는 라디오 미션을 위해 가볍게 전화를 건 것이었지만, 절망감에 빠져 있는 솔은 이 전화로 인해 기분이 잔뜩 상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솔은 매섭게 화를 내며 방송국 욕을 하고, 역대급 방송사고에 제작진들은 모두 당황해 전화를 끊으려 한다.
그러나 그 순간, 선재는 슬픔에 빠진 솔에게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 솔은 선재의 얼굴도 존재도 몰랐지만, 그의 말에 깊은 위로를 받고 다시 힘을 내게 된다.
그 날 이후부터 솔은 15년 간 선재가 속한 그룹 이클립스의 팬클럽에서 ‘선재 업고 튀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하반신 마비를 딛고 영화 편집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면서!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클립스 콘서트가 있던 날. 솔은 면접에서도 떨어지고 콘서트 티켓도 잃어버리고 휴대폰도 망가지는 각종 안 좋은 일을 한 번에 겪게 된다.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힘을 내보려 했지만.. 이제 하다하다 전동 휠체어까지 고장이 나버린다고? 결국 솔은 길 한복판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그 순간 백마 탄 왕자님, 아니 벤 탄 아이돌 선재가 나타났다!
15년 전의 그 날처럼, 선재에게 또 한 번 위로를 받은 솔은 팬으로서의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이후 선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 솔은 선재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이송중이라는 기사를 본다. 선재를 만나러 급히 한국대병원으로 향하던 솔은 경매로 따낸 선재의 시계를 강물에 빠뜨리게 된다.
그러나 시계를 건지려던 순간, 조금 전까지 자신을 위로해주었던 선재가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평소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선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는 추측성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솔은 오열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손에 쥐고 있던 선재의 시계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 갑자기 주변의 시간이 멈춰버리고 만다.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15년 전, 2008년에 자신이 다니던 학교였다.
갑자기 어릴 때로 돌아오다니! 솔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 착각하고, 곧장 옆 학교에 다녔다던 선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나의 최애 선재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옆 학교로 뛰어간 솔은 수영 경기 중이던 선재에게 냅다 사랑 고백을 해버리는데..! 과연 과거로 돌아오게 된 솔은 자신의 최애 아이돌 선재를, 그리고 사고를 당하기 전의 자신을 다시 구원할 수 있을까?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류선재 역 – 변우석
2009년 데뷔 이후 연기로도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던 탑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부상으로 인해 수영 선수라는 꿈을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인기도 얻고 잘 나가는 연예인이 되었지만, 번아웃을 겪으며 은퇴를 결심한다. 그리고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 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타임슬립한 시점인 2008년의 그는 자감고등학교 수영부의 에이스이다. 어깨 부상을 딛고 수술 후 다시 재기를 꿈꾸던 중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소녀 임솔에게 한눈에 사랑에 빠지며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다.
임솔 역 – 김혜윤
영화감독을 꿈꾸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에 절망감에 빠졌던 날, 라디오 미션을 위해 전화를 걸어온 이클립스의 멤버 선재에게 큰 위로를 받고 쭉 팬으로 활동 중. 자신의 최애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엉엉 울던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15년 전인 2008년이었다.
자신의 다리를 잃은 사고가 일어나기도 전. 게다가 이곳에서의 선재는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솔은 다가올 사고를 막아 자신과 선재 모두 구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태성 역 – 송건희
2008년에 활동하던 자감고 밴드부 에이스로, 여러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친 인물이다. 솔이 선재를 좋아하기 전에 학창시절에 덕질했던 밴드였음! 다른 여자애들처럼 수줍게 자신을 쫓아다니던 솔이 어느 날부터 180도 변해버리자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백인혁 역 – 이승협
선재가 속한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갑작스러운 선재의 은퇴 통보에 배신감을 느낀다. 예전부터 선재의 절친이었으며, 2008년의 자감고 밴드부에서도 활동 중. 운동밖에 모르던 선재와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인물관계도
선재 업고 튀어 OST 같이 듣자!
자고로 드라마는 OST를 곱씹으며 감상해야 한다구~ 선재 업고 튀어의 OST는 현재 파트2까지 공개 되었는데. 파트1은 극 중 선재가 밴드로 활동하는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 ‘Run Run’, ‘You & I’ ‘만날테니까’와 inst를 포함한 8곡이다.
파트2는 선재의 친구 백인혁 역을 연기한 ‘이승협’ 배우가 소속된 밴드 엔플라잉이 부른 ‘Star’가 그 주인공이다. 극에 출연중인 배우들이 직접 부른 노래라 드라마 몰입에 도움을 줄 듯. 청량한 학원 로맨스물의 낭만이 가득 담겨 있는 노래이니, 당장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보자구!
리레코가 주목하는 요즘 드라마, 요즘 영화 또 뭐 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