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아이돌 중엔 서울예술고등학교 출신이 많지만 그 훨씬 이전에 원조 비쥬얼 학교로 이름을 날리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송혜교, 한혜진, 이진을 배출한 전설의 미녀사관학교 ‘은광여고’ 입니다.
지난 26일 KBS2 ‘배달왔수다’에 출연한 은광여고 출신 한혜진은 김숙과 이영자 가 ‘은광여고 얼짱’을 언급하자 당시 미모 서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한혜진은 송혜교와 동갑, 이진은 한 학년 선배였다고 하네요.
한혜진은 “이진 선배님이 진짜 인기가 많았다”며, “하얀 얼굴에 입술이 앵두같이 빨갛고 정말 예뻐서 저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다”고 당시 이진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김숙도 “그때는 핑클 못 잡는다”고 맞장구치며 당시 아이돌의 인기를 실감케 했죠. 심지어 송혜교도 이진에게 먼저 친구가 되고 싶다며 손편지를 써서 건넸다는 일화가 있어 당시 이진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공개했어요.
지금은 귀엽고 털털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지만 사실 핑클시절 이진은 실물로 유명한 원조 실물깡패 아이돌!
같은 그룹의 멤버 옥주현도 이진을 처음 봤을 때 “올리비아 핫세인 줄 알았다”고 표현하며 그녀의 이국적이면서도 눈에 띄는 미모를 떠올리기도 했죠!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렸던 세 분 모두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들이지만, 학창 시절 풋풋했던 그녀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밝게 빛나는 세 분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아름답고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