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 수지 김우빈 조합 성공도는 얼마?

창조주 신은 빛으로 천사를 차오한 다음날 연기 없는 불로 지니들을 창조한다. 하지만 초월적이고 신비한 힘을 가진 지니들은 날이 갈 수록 교만해져가며 신을 넘어서려 한다.

결국 신은 지니들을 대신할 존재로 흙으로 빚은 인간을 만들고, 첫 인간에게 고개를 숙이라 명령한다. 천사와 지니들은 모두 신의 말을 따라 머리를 숙였지만, ‘이블리스(김우빈 분)’만은 그러지 않았다.

화가 난 신은 결국 그를 천국에서 내쫓는데. 이블리스는 인간이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자신에게 인간을 타락시켜 지옥으로 보내는 일을 달라 요구한다. 그리고 현재, 이블리스는 자신을 938년이나 램프에 속에 가둔 소녀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를 찾아 다시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을 품은 채…

한편 두바이의 사막 한복판.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져 남다른 유년시절은 보낸 주인공 ‘기가영(수지 분)’은 우연히 램프 속에 갇혀 있던 지니를 깨우게 된다.

이블리스는 소원 3가지를 말하라며 죽은 자를 살리는 것과 미래로 가는 것 빼고는 다 이루어질 수 있다 말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로 감정이 결여된 채 살아온 가영은 지니를 도발하는 소원을 건다.

지니는 인간은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다 타락한다 말하고, 가영은 그것을 증명하라 한다. 앞으로 길에서 마주치는 5명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 중 3명 이상이 타락한다면 나머지 소원을 빌고 죽어주겠다는 것?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등 소원을 빌었겠지만… 가영의 소원은 남다르다. 그렇게 졸지에 지나가던 강아지의 소원까지 이뤄주게 된 지니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