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여성 인권 무시’ 팬들의 분노

신화 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김동완 " 성매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돈을 주지 않고는 (성관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면서 질병 예방과 사회적 관리 차원에서 성매매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는데요. 팬들은 김동완의 성매매 합법화 주장에 큰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화의 오랜 팬들은 “성매매가 직업으로 인정되면 ‘돈 못 벌면 성매매나 하라’는 왜곡된 인식이 확산될 수 있고, 여성 전체가 피해를 입는다”, “남성이 여성에게 ‘성’을 상품화하며 권리처럼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중은 김동완이 출연하는 방송과 홈쇼핑 등에 강력한 항의를 하고 있어요.

범죄 관리 실패하면 다 합법화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성매매 특별법’을 시행하며 단속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런데 단속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형태만 바꾸어 성매매가 계속 확산되는 현실이죠.

이에 전문가들은 구매자를 처벌하는 ‘노르딕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스웨덴, 노르딕 국가들에서 실행하고 있는데, 성매매 판매자보다 구매자를 엄격히 단속하는 법입니다.

도입 이후 성매매가 70% 이상 줄었다는 통계도 있다고 해요. 한국 사회에서도 이 같은 모델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점점 커지는 중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자신의 SNS 계정을 잠시 폐쇄했지만 이후 다시 글을 올려 ‘익명 문화’가 혐오와 무책임을 키운다고 비판하며, 말에 책임지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의 혐오를 멈추고 건설적인 대화와 공감의 장을 만들자고 제안했어요.

일시적 진화에도 팬들은 “소녀들 사랑 먹고 산 남돌이 늙어서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는 게 곱씹을수록 열 받고 슬프다”며 큰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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