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브론즈 탈출, 당신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여러분들은 롤 브론즈 탈출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으신가요? 개인마다 노력하고 있는 부분들이 다른데, 어떤 분들은 개인의 피지컬을 최대로 끌어올려서 매 판 캐리하겠다는 마인드로 임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팀에게 여러 가지 요청과 조언을 하는 식으로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론이 떠오르는 가운데, 오늘 여러분들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팁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실제로 브론즈 구간 탈출을 위해서 사용된 방법이기도 하고, 여러 유저들에게 추천하였을 때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방법인데요. 무조건 도움 되는 것들이니 읽어보시고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롤 브론즈 탈출 1. 라인전이 자신 없다면 무조건 라인을 당기자
티어별 특징이 있다는 것은 롤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라인전에서 드러나는 여러 가지 특징 중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라인전에 지나치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라인전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이러한 경우 대체로 갱 동선 확인도 안하고, 시야도 확보하지 않은 채 웨이브를 밀어버리곤 하는데요. 이 기회를 활용하여 아군 정글러를 불러보세요. 최소 점멸을 소모시키거나 킬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리하게 라인전에서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아군과 합심하여 상대를 쓰러트려야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계세요.
롤 브론즈 탈출 2. 갱 호응은 적극적으로
라인을 당겨서 갱을 오게 하는 것까진 좋았지만, 맵을 미처 보지 못하여 호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자주 발생 보입니다.
롤 브론즈 탈출을 위해서는 갱 활용을 적극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아군 정글러가 오기 전부터 교전을 한다거나, 연기를 하여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척 하여 밀고 들어오게 냅두는 등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용하세요. 특히, 정글러가 오기로 했는데 라인을 밀어버리는 등의 행동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라인전에서 1:1로 승부보겠다는 생각을 접어두시는 게 승리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브론즈 구간에서 특히, 라인전에서 무조건 1:1로 진검승부를 보려는 경향이 굉장히 강한데, 라인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팀의 화합입니다.
롤 브론즈 탈출 3. 팀과 의사소통, 얼마나 중요하게요?
브론즈 티어에서는 언제 채팅을 칠까요? 보통 게임이 기울게 되는 추세에 있거나, 아군이 계속해서 죽을 때, 게임이 끝날 때 등 입니다. 이 때 하는 말은 안봐도 뻔하죠. 십중팔구는 욕설과 비방입니다. 정말 뻔한 이야기이고, 누구라도 아는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건설적이지 못한 태도는 게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이 게임이긴 하지만 엄연히 ‘정신적 스포츠’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롤 티어가 대체로 높은 편에 속하는 유저들은 완곡한 어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팀을 믿고 플레이 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물론 어딜 가나 이상한 사람은 존재하지만 말이죠. 브론즈 티어라고 해서 다를 것 없습니다.
지금부터 팀원을 믿어주고 응원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못할 가능성이 크거나 티어 상승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팀을 적대시 하지 말고 격려하고 판을 잘 이끌어나가기 위한 의사소통을 하세요. 아쉽거나 사과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인정하세요.
롤 브론즈 탈출 4. 정글러의 오브젝트 타이밍에 협조하자
롤의 꽃이라고 할 부분들은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요즘은 오브젝트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등한시 하다가는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게임을 패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브론즈 티어 특징이 합류가 매우 느리고, 타인에게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라인에서 ‘나만’ 1인분을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을 거듭 언급하지만 롤은 팀 게임이며, 협동이 중요합니다. 정글러가 오브젝트를 챙기거나 견제를 하러 가는 타이밍에 맞추어 백업할 준비를 하세요.
그리고 아군 쪽 정글에 카정이 들어오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든 도울 준비를 하고 있으세요. 물론 라인이 아주 많이 밀려 있는 상태이거나 도우러 갔다가 더블킬, 트리플킬이 나올만한 상황이라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롤 브론즈 탈출 5. 미아는 반드시, 여러 차례 쳐주기
브론즈 티어에서는 유저들이 맵리딩이 다소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미처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임하고 있는 라인에서 적군이 사라질 때에는 반드시 미아 핑을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사실 비단 브론즈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자신의 할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미아 핑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 차례’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그것이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롤 브론즈 탈출 6. 당연시 하지 말고, 시야 확보는 꾸준하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면 무조건 해주도록 합시다. 웬만하면 아군들이 다니는 동선들을 위주로 체크해주시면 좋습니다.
맵에 보이는 것이 있냐 없냐의 차이는 매우 유의미한 전략적 자산이 되기 때문에 꼭 해주셔야 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드론과 같은 수단을 통해서 작전 지역의 동태를 살피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마찬가지로 롤에서는 와드가 드론의 역할이니 틈 날 때마다 꼭 해주세요.
롤 브론즈 탈출 7. 한타 때 나의 역할 인지하기
롤에는 각 라인이 있으며 그에 따른 챔피언들이 있죠. 그리고 챔피언들은 각자의 역할이 존재하고 말이죠. 그렇기에 한타를 할 때 본인이 어떠한 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탑 라인 탱커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적 탱커와 싸운다거나, 강한 상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상대를 붙잡는다거나 하는 경우를 매우 빈번히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 같은 경우, 탑 라인 탱커인 말파이트로 적 세력에서 가장 강력한 챔피언을 견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포지션 별로 해야 하는 역할이 다르고, 상황 따라서도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함이 요구되므로 경험은 필수라고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는 훈련도 지속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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