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드라마 엄친아 <목차>
“흑역사 그 자체, 소꿉친구와 사랑에 빠지다?!”
tvN 토일 드라마 <감사합니다>가 끝난 뒤 후속으로 방영 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인생을 재부팅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여자가 ‘흑역사’ 그 자체인 어린 시절 친구와 다시 엮이며 생기는 파란만장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로코에 찰떡인 달달 눈빛과 미소를 자랑하는 정해인 배우와 <환혼>,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매력을 뽐낸 정소민 배우의 케미를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실제로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말랑말랑 해지는 힐링 로코 드라마를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는 이 드라마, 과연 어떤 내용일지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작가, ott 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보았음.
엄마친구아들 드라마 기본정보
- 장르: 로맨틱 코미디, 가족
- 방송기간: 2024.8.17.~
- 방송시간: 토, 일 오후 9:20~
- 방송채널: tvN
-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연출: 유제원
- 극본: 신하은
- 출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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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원작 웹툰? 작가는 누구
요즘은 드라마, 영화 나오기만 하면 다 웹툰 원작이던데! 엄마친구아들도 그럴까?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웹툰 원작은 따로 없는 작품이다. 동명의 웹소설이 있긴 한데 다른 내용이니 혼동하지 않기!
그렇다면 작가는 누구일지도 함께 궁금해지는데~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극본은 신하은 작가가 집필했다. 신하은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큰 인기를 얻으며 로코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갯마을 차차차>이다.
주인공들 특유의 티키타카와 츤데레 남주, 오글거리지 않게 담백하게 설레는 케미 등… 이번 엄마친구아들과 닮은 점이 꽤 많은 것 같음! 만약 갯마을 차차차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번 엄마친구아들도 꼭 감상해보는 건 어떨지!
참고로 연출은 유제원PD가 맡았다. 유제원PD의 대표작으로는 신하은 작가와 함께 합을 맞춘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해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비밀의 숲>,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일타 스캔들> 등 정말 많음.
이미 로코 드라마에서 실력이 검증된 PD님이니 이번 작품도 믿고 감상할 수 있을 듯.
엄마친구아들 초반 줄거리
명문대 출신으로, 유명한 글로벌 회사에서 인재로 근무 중이던 ‘배석류(정소민 분)’. 석류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지만, 무언가 사연이 있는지, 10년 동안의 미국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부모님에게 말도 안 하고 무작정 귀국한 석류는 집 근처로 왔다가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엄마친구아들인 ‘최승효(정해인 분)’과 마주친다. 어린 시절 부끄러운 모습들을 다 알고 있는, 나의 ‘살아있는 흑역사’ 그 자체인 최승효를!
그 순간, 석류는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엄마들을 발견하고 옆에 있던 큰 박스에 급히 몸을 숨기지만 결국 엄마에게 들통이 나버린다. 결국 석류는 청첩장까지 돌렸던 결혼이 파투가 났고, 심지어 회사까지 그만뒀다는 얘기를 한다. 엄마들의 반응은 당연히 난리가 났다.
모든 것에 지쳐있던 석류는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었는데. 사실 이 모든 과정은 석류의 의지는 아니었다. 사실 약혼자는 바람이 난 거였고, 직장에서는 해고가 되었기에 반강제적인 선택이었던 것. 열심히 달려온 석류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것이었다. 그런 석류를 도와주는 건 그래도 옛 친구 승효 뿐이었다.
승효는 성공한 건축가가 되었다. 어느 날, 아틀리에 공동대표로서 개업 축하 파티를 열고, 그 자리에 석류도 초대를 받는다. 하지만 석류는 안 가려고 하다가 엄마가 찾던 브로치를 가져다 주려고 파티에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태연하게 자신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표정이 어두워진다.
서로를 가장 잘 알았지만, 또 그만큼 투닥거리기도 했던 소꿉친구. 승효는 석류의 표정이 안 좋아지는 걸 알아챈다. 사실 학창시절부터 승효는 석류를 짝사랑해왔고, 지금까지도 언제나 마음에 품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지칠 대로 지쳐버린 첫사랑, 석류가 상처 받아 무너져가는 모습을 위로해주는 츤데레 승효의 모습, 두 사람의 편안한 티키타카 로맨스를 만나볼 수 있음!
엄마친구아들 등장인물 & 출연진
최승효 역 – 정해인
건축계에서 주목 받는 젊은 건축가. 아틀리에 ‘인’의 공동대표’이다. 능력도 갖췄으면서 외모도 훈훈하고, 센스도 있어서 사람들에게 호감인 인물이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석류와 함께 있을 때만은 예외이다. 어린 시절 늘 함께 붙어 다니던 소꿉친구 석류를 언제나 마음에 품어오고 있었다.
배석류 역 – 정소민
미국 유학을 떠난 뒤, 엄청난 인기의 글로벌 대기업 ‘그레이프’ 입사에 성공했다. 하지만 약혼자의 바람과 함께 회사에서 잘리는 일까지 겹치며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돌아온 집에서 살아있는 흑역사, 옛 친구 승효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정모음 역 – 김지은
혜릉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엄마들이 친하다는 이유로 석류, 승효와도 소꿉친구이다. 해맑고 밝은 성격이며, 어릴 적 히어로물을 좋아하던 영향으로 구급대원이 되었다. 어느 날 엄마의 중개로 옆집에 이사온 남자 강단호와 성격 차이가 심해 매번 부딪히곤 한다.
강단호 역 – 윤지온
청우일보 기자. FM적인 면모가 있어서 원칙과 신념을 중요시 하지만, 동시에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천상 기자이다. 승효, 석류, 모음이 살고 있는 혜릉동의 정 넘치는 분위기를 보고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런데 옆집에 사는 정모음이라는 희한한 여자가 자꾸만 단호의 삶에 불쑥불쑥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엄마친구아들 등장 인물관계도
엄마친구아들 몇부작
엄마친구아들은 총 16부작 드라마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tvN에서 방영되고 있음!
현재 6화까지 방영되었으며 마지막화가 공개되는 10월 6일을 끝으로 종영될 예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을 달달한 로코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
엄마친구아들 촬영지
이 드라마는 로맨스 드라마 답게 작품 내내 말랑말랑한 힐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장소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 주요 촬영지를 정리해보았으니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 한 번 직접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 석류, 승효가 다니는 혜릉 고등학교 –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대진고등학교
- 혜릉 고등학교 수영장 – 충북 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
- 포스터 속 계단 – 서울종로 이화벽화마을
- 혜릉동 – 대전 용운동(개인주택이니 절대 출입 금지!)
- 석류 집 마을 배경 – 북악산, 오동근린공원, 계동, 삼청동 청와대 주변마을 등
- 어릴 적 동네 배경 – 종로구 일대(한양도성, 청운공원, 계동길, 삼청동, 감고당길 일대 등)
- 석류, 승효 데이트 장소 – 경기 일산 밤리단길, 용인카페거리, 파주 법원리 해바라기 밭 등
엄마친구아들 다시보기 ott
본방을 놓쳤다면 서둘러 ott에서 못 본 회차 챙겨보자구. 현재 엄마친구아들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에서는 서비스하고 있지 않으니 주의!
📌 에디터가 보고있는 요즘 드라마, 요즘 영화 또 뭐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