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나타난 원수 같은 첫사랑!”
<정년이> 끝나고 새로 시작한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정유미, 주지훈의 달콤살벌한 오피스 로맨스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할아버지 세대부터 이어져 온 원수 가문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첫사랑을 겪고, 18년 뒤 다시 재회하며 벌어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음!
풋풋하고 설레는 열여덟의 사랑에서 철천지 원수가 되어 버린 두 남녀의 이야기라니, 이거 완전 흥미롭잖아~ 특히 혐관 로맨스에 빠지시는 분이라면 새로 볼만한 드라마로 제격일 듯?!
정유미, 주지훈의 어른 케미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줄거리부터 원작, 촬영지, OST 등 여러 정보 알뜰히 정리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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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기본정보
- 장르: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 방송기간: 2024.11.23.~2024.12.29.(예정)
- 방송시간: 토, 일 오후 09:20~
- 방송횟수: 12부작
- 방송채널: tvN
-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극본: 임예진
- 출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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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줄거리

“보기 싫은데 보고 싶어”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두 사람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 두 사람의 가문은 윗대 할아버지들이 한 여자를 두고 싸우면서 후대까지 앙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석지원과 윤지원은 치고 박고 싸우고 경쟁하면서도 태어날 때부터 열여덟 살까지, 무려 18년을 소꿉친구로 살아왔다.
그렇게 붙어 다니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석지원은 윤지원을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한다. 기말고사 때 시험에서 이기면 사귀자는 말과 함께!
하지만 늘 그랬듯 석지원은 시험에서 또 지면서 사랑 앞에 좌절한다. 하지만 석지원은 포기하지 않고, 한 번 더 용기를 내 시험 성적과 상관 없이 윤지원에게 고백을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두 지원. 그런데 석지원은 동창을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바로 윤지원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
충격을 받은 석지원은 계속해서 거절하던 모교, 독목고등학교의 이사장 자리를 수락한다. 그곳에 윤지원이 체육 교사로 재직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18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석지원은 정말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한 윤지원의 모습에 놀라고,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게 된다. 그렇게 정식으로 첫 인사를 건넨 순간, 윤지원은 안경이 없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사장의 손과 목소리만 보고도 석지원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18년 간의 우정 뒤, 18년 간 떨어져 지냈던 두 지원의 재회! 자꾸만 서로가 신경 쓰이는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장인물
윤지원 역 – 정유미
36세. 독목고등학교의 전 이사장의 손녀로, 현재는 독목고 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 정의롭고 깡이 센 성격으로, 학창시절부터 선생님과 싸우며 대자보를 붙이고 다니던 인물이다. 그러나 약자를 위해 맞서 싸웠다가 뒤통수를 맞고 상처를 받은 후로 세상과 타협하며 살게 되었다. 그러나 18년 전 짧은 연애를 했던 석지원이 독목고 이사장으로 나타나며 평범했던 일상이 흔들린다.
석지원 역 – 주지훈
36세. 유쾌한 성격에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덕분에 남학생, 여학생 가릴 것 없이 인기가 많던 인물이다. 하지만 오직 윤지원만이 얄밉게 보이고, 볼 때마다 마음이 울렁거리곤 했다. 결국 열여덟이 되던 해 시험내기를 하며 마음을 고백한다. 18년이 지난 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는 윤지원의 소식을 듣고 그녀가 있는 독목고의 이사장으로 부임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는 현재와 2006년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니 둘 다 한 번 살펴보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원작

요즘 원작 없는 드라마, 영화 별로 없던데…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도 그럴까? 궁금하실텐데! 해당 드라마는 별도의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사실.
극본을 집필한 임예진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조선로코 녹두전>이 있고, 공동집필작으로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 – 학교 2021>이 있다. 해당 작품들이 취향저격이었다면 이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도 한 번 감상해보는 건 어떨지?
참고로 연출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식샤를 합시다>,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인기 드라마를 대거 연출한 박준화PD 그리고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연출한 배희영PD가 맡았음. 이 정도면 믿고 볼 수 있는 필모 아니냐구~!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촬영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장한 촬영지 리스트를 정리해보았으니 참고! 대부분 서울 또는 공주에서 촬영되었으니 가깝다면 한 번 방문해봐도 좋겠다.
- 서울 마포구 월드컵 대교
-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
- 서울 강동구 에이스메디칼타워
- 서울 광진구 에스톤 하우스
- 경기 고양시 얼반웍스 스튜디오
- 충남 공주시 신관중앙로 정류장 / 사대부고 정류장
- 충남 공주시 세븐일레븐 공주문화거리점
- 충남 공주시 제민천 반죽교
- 충남 공주시 박물관 옆 돈까스
- 충남 공주시 카페 루치아의 뜰
- 충남 부여군 왕흥로
- 광주 북구 살레시오 고등학교
- 전남 목포 시립도서관 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드라마 볼 때 음악 중요한 거 알쥬? (그럼그럼) 특히 로맨스 장르는 삽입곡만 들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곡들도 많은 만큼 OST가 중요한데,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역시 좋은 곡들이 많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공개된 파트1은 소란의 고영배가 부른 ‘다시 마주친 그대’라는 곡이니, 한 번 들어보시라!
📌 이거 말고 볼만한 요즘 드라마 또 뭐 있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