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355 감독: 사이먼 킨버그
- 355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루피타 뇽오, 페넬로페 크루즈, 다이앤 크루거, 판빙빙, 세바스찬 스탠 등
- 355 장르: 액션
- 355 상영시간: 122분
- 355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 355 개봉일: 2022년 2월 9일
- 355 쿠키 유무: 없음
- 355 간단 줄거리: CIA 요원 메이스(제시카 차스테인)가 여성 에이전트를 모아 위험에 처한 세상을 구하는 스파이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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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정보 – 다음영화 / 네이버 영화
- 355 다시보기 – 추후 추가예정
‘355’ 는 국적과 인종이 모두 다른 여성 에이전트들이 비공식적으로 팀을 맺고 글로벌 범죄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 액션 무비다. 제목의 ‘355’는 미국 독립전쟁 당시 활약한 첫 여성 스파이의 코드네임으로, 극중에서도 한 번 강조된다. 트리 오브 라이프, 제로 다크 서티, 인터스텔라, 헬프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개성있는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제작에 참여하였고, 주인공 ‘메이스’ 역도 맡아 연기했다. 감독인 사이먼 킨버그의 다른 감독작으로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있다.
영화 355 줄거리


한 테러리스트가 콜롬비아의 한 저택에서 만능 해킹 툴을 거래하려다 콜롬비아 DNI요원들에게 습격당한다.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이 담긴 드라이브는 DNI 요원 중 하나인 루이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얼마 후 CIA요원 메이스(제시카 차스테인)는 문제의 드라이브를 거래·회수하는 임무를 맡아 파트너 닉과 함께 파리로 향한다. 허나 독일 BND 요원 마리(다이앤 크루거)의 기습으로 메이스의 작전은 실패하고 닉(세바스찬 스탠) 마저 사망한다.

임무 실패로 임무에서 배제된 메이스는 비공식적으로라도 일을 해결하기로 결심, 전 MI6 요원 카디자(루피타 뇽오)의 도움을 받아 루이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DNI가 파견한 심리학자 그라시엘라(페넬로페 크루즈)와 접선중이던 루이스는 같은 DNI 동료 중 하나의 배신으로 사살당하지만, 죽어가면서 그라시엘라에게 드라이브 추적 프로그램이 설치된 휴대폰을 건넨다. 드라이브를 가지고 달아난 인물을 쫒고 쫒다 결국 놓쳐버린 메이스와 카디자, 마리는 그라시엘라의 추적기가 있으면 드라이브를 되찾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

모로코에서 드라이브를 회수한 네 사람은 리바트에 있는 CIA기지에 드라이브를 넘긴다. 이걸로 세상은 평화를 되찾는 듯 했으나… CIA 기지가 습격받는 사건이 일어나고 드라이브는 추적기가 떼어진 채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거기다 네 사람은 드라이브를 훔친 용의자로 오해받아 오히려 쫒기는 신세가 된다. 드라이브가경매에 올라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네 사람은 경매장이 있는 상하이로 향한다.
355 후기 – 배우 팬이라면 필견!

스파이 등장하는 영화 좀 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예측 가능할 스토리에 연출도 좀 심심하긴 하다만, 액션영화 볼 때 스토리가 촘촘한지 따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동경하는 멋진 여배우가 총을 들고 먼지나게 싸우는 게 보고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만족스러운 영화가 될 것이다.
작년에 개봉했던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와 비교하면 훨씬 진지한 분위기로, 여성 버젼 007 or 본 시리즈라고 생각한다면 좋을 듯! 오션스 8, 블랙위도우 등 여성들이 등장하는 액션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 것이다.
- 이런 사람 관람 추천: 주연 배우 중 한 사람이라도 좋아한다면, 여성 주연의 액션영화를 좋아한다면
355 결말 (스포 주의)

메이스는 경매장에서 놀라운 얼굴을 만난다. 바로 죽은 줄 알았던 파트너 닉이었다. 닉은 테러리스트인 클라크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네 사람은 닉이 드라이브를 낙찰해 가는 것을 저지하지 못한 채, 또 다시 쫒기는 신세가 될 뻔 하지만, 경매 진행을 맡았던 여성 린미성(판빙빙)의 도움을 받아 경매장을 무사히 탈출한다.
자신이 중국 쪽 요원이라 밝힌 린미성은 닉에게 판 드라이브는 가짜이며 자신이 진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고 알린다. 달콤한 휴식도 잠시, 닉이 자신의 무리를 끌고 린미성의 사무실을 습격한다. 팀 355의 가족, 연인을 인질로 잡고 협박한 끝에 닉은 진짜 드라이브를 손에 넣고, 암호를 풀 린미성을 데리고 떠난다. 네 사람은 마음을 추스리고 린미성이 보내는 힌트를 쫓아 닉의 아지트를 찾아낸 뒤 시원하게 복수하고, 드라이브도 파괴해 버린다.

2개월 후, 메이스가 닉의 집을 방문한다. 메이스는 여전히 쫒기는 신세였지만, 목숨을 부지한 닉은 글로벌 테러리스트였던 클라크를 잡았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상태였다. 닉은 과거의 파트너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메이스에게 술 한잔을 대접하는데, 닉이 자신의 컵에 독이 든 얼음을 넣는 바람에 사망한다. (메이스 일행이 미리 준비해 둔 것이었다) 모든 일을 마무리한 팀 355는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