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말에 업데이트된 넷플릭스 미드 브리저튼.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가 상류사회에 진출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다. 커뮤니티에서는 넷플릭스 29금 드라마 추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브리저튼!
후방주의 19금이었던만큼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덕에(?) 시즌2 제작도 바로 확정되었다. 오늘은 사이먼 바셋(=헤이스팅스 공작) 역 배우, 레게 장 페이지 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이먼 바셋은 브리저튼 을 보고있으면 자연스럽게 가슴 한켠에 자리잡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29금 드라마 브리저튼 사이먼, 레지 장 페이지 의 모든 것
| 레게 장 페이지 기본정보

본명: 레게 장 페이지 Regé-Jean Page
나이: 1990년생
국적: 영국
키: 5피트 11인치 (약 180)
데뷔작: 2004년 단편영화 트러블메이커
인스타그램: (클릭)
젠틀한 미소가 멋진 레게 장 페이지는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영국으로 이주해 현재 국적은 영국이다. 이름은 얼핏 불어같지만 Regé 를 Reggae와 비슷하게 발음하고, Page도 영어식으로 읽는다고. 톰 하디, 마이클 패스벤더, 콜린 퍼스 등 유명한 배우들을 배출한 런던의 일류 예술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 출신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사이먼 역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 넷플릭스 브리저튼 사이먼, 어떤 역할?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은 미국의 소설가 줄리아 퀸의 유명한 로맨스 소설 공작의 여인(브리저튼 시리즈) 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현대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한 로맨틱한 시대극으로, 무도회, 파티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많아 눈이 즐겁다. 레게 장 페이지 는 브리저튼에서 남자주인공인 사이먼 바셋 역을 맡았다.

줄거리: 브리저튼 가문의 다프네(피비 디네버)는 큰 꿈을 안고 사교계에 데뷔하지만 결과가 별로 좋지 않다. 결혼에 관심없는 사이먼(레게 장 페이지) 공작은 그런 다프네에게 자신과 계약연예를 할 것을 제안한다. 자신을 귀찮게 구는 여자들로부터 벗어날 셈. 다프네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나이많은 아저씨를 떼어낼 겸,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사이먼의 제안을 수락한다.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자 과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교계에서 유명해진 다프네에게 많은 남자들이 접근하지만, 다프네는 자신이 사이먼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레게 장 페이지가 연기한 사이먼 바셋(헤이스팅스 공작) 은 여주인공 다프네의 오빠 앤서니의 친구이자 사교계의 유명인이다. 여성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지만 정작 결혼에 관심이 없는 반항아같은 인물. 다프네와의 첫만남은 영 좋지 못했지만,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다 흐뭇하다.
| 다른 배역은?
레게 장 페이지 (레지 장 페이지) 영화 출연작

레게 장 페이지는 2004년 트러블메이커 라는 단편 영화에 처음 출연한 후 이런저런 활동을 이어왔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에서는 이름없는 단역으로 출연했으며(↑사진 참고!), 밀라 요보비치와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한 스파이 서바이버(2015), 휴고 위빙, 스티븐 랭, 로버트 시한이 주연한 모털 엔진(2018), 멜로영화 실비의 사랑(2020) 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브리저튼으로 유명세를 탔으니, 영화에서 자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참고로 조연 출연작 중 모털엔진 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레게 장 페이지 TV 출연작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드라마 출연작은 브리저튼 말고는 없다 봐도 될 듯(..) 레게 장 페이지가 가장 처음 출연한 드라마는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한 BBC ONE 드라마 캐주얼티 중 Teacher’s Pet / Crash and Burn 에피소드다. 영국의 종합학교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워털루 로드 시즌10 에서는 나름 레귤러 멤버로 등장하며, 미국 노예제도를 다룬 히스토리채널의 미니시리즈 뿌리(Roots), 뉴욕의 법원 이야기를 그린 ABC 드라마 포 더 피플 에도 출연했다.
| 브리저튼 레지 장 페이지 TMI 이모저모

- 생일은 비공개.
- 피비 디네버와의 케미가 너무 좋다보니 실제로 사귀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현재 사귀는 사람은 없는걸로 보인다.

- 커피를 아주 좋아하는 마니아라고!
- 장 레게 페이지가 새로운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에 거론중이라는 루머가 있다. 차기 007 후보로 거론되는 다른 배우는 톰 하디, 제임스 노튼, 이드리스 엘바, 샘 휴언, 리처드 매든, 헨리 카빌 등이 있다. 과연?
- 레게 장 페이지는 남동생과 함께 음악활동도 하고 있다. 그룹명은 TUNYA로, 3개월 전 Don’t Wait 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남동생.

아프리카 태생의 매력적인 배우 레게 장 페이지, 시즌2는 물론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보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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