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렉트릭 스테이트 제작비 4천억의 이 영화 볼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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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렉트릭 스테이트 제작비 4천억의 이 영화 볼까 말까? 7

“제작비만 4천 억! 루소형제의 신작 영화”

루소 형제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가 공개되었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10대 소녀가 오래 전 잃어버린 남동생을 찾아 미스터리한 로봇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SF 디스토피아물이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미국부터 아프리카까지 전세계 80개국에서 1위를 휩쓸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할리우드 대표 감독인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었다는 사실! 루소 형제의 대표작으로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이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가 최정상에 있을 때의 작품들을 대거 연출하며 많은 팬들을 모으기도 한 형제 감독이라구.

그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히트작 <기묘한 이야기>의 주역에서 훌쩍 자란 ‘밀리 바비 브라운’부터 마블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합을 맞춰 더 기대를 모았으며, 넷플릭스가 무려 4,69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만든 초대형 SF 영화라는 사실!

이렇듯 여러모로 화려한 비주얼과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볼 영화로 좋을 듯 하다. 과연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어떤 작품일지 여러 정보를 정리해보았으니, 함께 살펴보자!

일렉트릭 스테이트 기본정보



(C)유튜브 채널 – 넷플릭스 코리아
  • 기본정보: 어드벤처, SF, 액션, 코미디, 드라마
  • 공개일: 2025.3.14.
  • 제작비: 3억 2천만 달러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2시간 8분
  •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각본: 스티븐 맥필리, 크리스토퍼 마커스
  • 주연: 밀리 바비 브라운, 크리스 프랫

일렉트릭 스테이트 뜻❓ 영화 제목인 일렉트릭 스테이트를 직역하면 ‘전기의 왕국’!

넷플릭스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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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노예가 된 AI들의 반란?!”

AI 로봇이 상용화된 1994년도의 미국에서는 도우미 로봇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름하야 로봇권 운동이 펼쳐진 것! 인간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24시간 해오던 로봇들은 자신들에게도 로봇권을 보장하라는 주장을 하게 된 것이다.

강력한 로봇들의 폭동에 인류는 위기를 맞고, 무려 2년의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실시간 원격 로봇 ‘센터 드론’을 이용해 반격하고 끝내 로봇 진압을 성공한다.

그렇게 반란에 패배한 6천여 개의 도우미 로봇들은 미국 남서부의 사막으로 추방을 당하고 만다. 시간이 흘러 로봇과의 치열했던 전쟁은 과거의 추억이 되어버릴 시점. 사람들은 센터 드론을 비롯한 과학 기술에 완벽히 적응한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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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인공 ‘미셸 그린(밀리 바비 브라운)’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동생과 부모님까지 모든 가족을 잃게 된다. 이후 반항아로 지내던 미셸은 어느 날 뜻 밖의 사건을 겪는다. 바로, 격리 지역으로 추방당했던 도우미 로봇이 갑자기 집으로 찾아온 것!

그런데 로봇은 마치 사고로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동생 크리스토퍼의 센터 드론처럼 보였다. 미셸은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때 집주인이 나타나 로봇을 내쫓으려하고. 대치하던 미셸은 의도치 않게 대형사고를 쳐버린다.

결국 급히 로봇을 데리고 한적한 곳을 찾아간 미셸은 대화를 시도하고. 동생의 사망 소식을 알렸던 의사에게 수상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미셸은 자신이 동생이라 주장하는 로봇과 함께 멀리 국경으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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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스테이트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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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시몬 스톨렌하그 공식 홈페이지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스웨덴의 화가 시몬 스톨렌하그의 그래픽 노블 <The Electric Stat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시몬 스톨렌하그는 1984년생으로 SF 장르에 걸맞는 디젤펑크 화풍을 선보이고 있다.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된 실사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듯! 그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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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스테이트 OST

(C)유튜브 채널 – Netflix Music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비주얼도 화려하지만, 음악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역시나 음악 감독이 누군지 살펴보니 영화 <아일랜드>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OST를 맡았던 ‘스티븐 자브론스키’가 작업했다고 한다.

영상미와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주었음! 게다가 90년대 레트로 음악 감성까지 느낄 수 있어 영화를 보고 OST를 플레이리스트에 넣는 분들도 많은 듯. 삽입된 사운드트랙을 모두 들어볼 유튜브 재생목록을 첨부해두었으니 한 번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 좋아할 분들이 있을 테니까.

일렉트릭 스테이트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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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진행되는 2시간 내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셸과 여정을 떠나는 도우미 로봇은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귀엽고도 디스토피아적인(?) 외관을 자랑하는데… 그래서인지 영화를 감상한 후 피규어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실제로 지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펀코팝, 베어브릭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제품과 가격비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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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스테이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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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만큼 후기와 평점이 궁금해지는데. 물론 감동적인 서사와 연출, 깔끔한 액션씬 등이 돋보였다는 후기도 눈에 띄지만… 기대감이 컸기 때문일까?

영화는 혹평도 많이 받고 있는 상황! 아무래도 어벤져스 이후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루소 형제의 인기를 만회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평점은 키노라이츠 57%, 로튼 토마토 15%, IMDb 6점 등 다소 아쉬운 평점을 기록하고 있음. 그러나 80개 국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한 작품이었던 만큼 재미있게 본 분들도 있으니, 한 번 직접 감상해보는 걸 추천한다. 평소 아메리칸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거나, 가볍게 볼만한 SF물을 찾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감상 ㄱㄱ

일렉트릭 스테이트 결말 (스포주의❗)

이야기는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결국 동생 크리스를 되찾기 위해 미셸과 친구들은 뉴로캐스터 회사 본사로 찾아간다. 그리고 끝내 크리스가 있는 곳을 알아내는데 성공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참고로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쿠키 영상은 따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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