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더 크라운. 엘리자베스 2세의 일대기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드라마다. 2016년에 최초로 공개된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4까지 공개되어있으며 추후 2개의 시즌이 더 제작될 예정이다. 시즌4는 다른 시리즈보다도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아무래도 전 세계인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야기가 등장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더 크라운 다이애나 스펜서 역을 맡아 2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인 배우 엠마 코린 을 소개하려고 한다.
더 크라운 다이애나 왕세자비 완벽 소화, 배우 엠마 코린 (Emma Corrin)
엠마 코린 기본 정보

본명: Emma-Louise Corrin
생년월일: 1995년 12월 13일
키: 5피트 8인치 (약 1.73cm)
국적: 영국
인스타그램: (클릭)
더 크라운 다이애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주목받는 신인배우 엠마 코린. 95년생으로 올해 만 26세의 젊은 나이다. 영국 로열 툰브리지 웰스에서 태어났으며 가족 구성은 부모님과 남동생 둘. 캠브리지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영문학 등을 공부했다.
엠마 코린 in 더 크라운 다이애나 왕세자비

더 크라운은 엘리자베스 2세의 고뇌와 갈등, 영국 왕실 인물들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다. 엠마 코린이 연기한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는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총리의 재임기를 다룬 더 크라운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무래도 영국 왕실의 민감한 이야기인지라 넷플릭스 공개 직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 크라운 속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모습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과 비슷하다. 찰스 왕세자는 우연히 만난 다이애나에게 한눈에 반한다. 별장에 초대받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다이애나를 보고 왕실 사람들도 그녀를 인정한다. 약혼 후 왕실 사람이 된 다이애나는 왕세자의 불륜 사실, 혹독한 교육 등으로 힘든 나날을 겪게 된다.

엠마 코린은 다이애나비 특유의 수줍은 미소, 행동과 말투는 물론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드라마 시청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영국 왕실에서는 더 크라운 시즌4가 다이애나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반대로 찰스 왕세자의 격은 낮추었다고 비판했다. 드라마적인 재미를 위해 여러 각색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니 드라마를 너무 믿으면 안되겠지만, 다이애나비의 (비극으로 끝나는) 신데렐라 인생 이야기가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더 최근의 왕실이야기를 묘사하게 될 넷플릭스 더 크라운 시즌 5와 6 에서는 가오갤, 테넷 등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다이애나 역을 맡을 예정이다.
엠마 코린, 다른 영화 / 드라마 출연작은?

아무래도 신인이다보니 그렇다 할 출연작은 보이지 않는다. 엠마 코린은 Cesare(2017), Alex’s Dream(2018) 라는 단편 영화에 출연했다. 장편영화 출연작으로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한 미스비헤이비어(2020) 가 있는데, 역시 단역인 미스 남아공으로 등장한다.
엠마 코린의 첫 TV 출연작은 성공회 신부와 형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 그랜트체스터(2019)의 에피소드 4.4 속 단역이다. 그 후 범죄+액션 드라마인 페니워스(2019) 의 네 에피소드에 출연했고, 더 크라운(2020) 시즌4 에서 다이애나 비를 맡아 연기하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엠마 코린 TMI 이모저모

- 엠마 코린은 더 크라운 카밀라 역 오디션을 지원했는데, 오디션장에서 다이애나의 대사를 읽고 캐스팅되었다.
- 엠마 코린은 다이애나비의 연기 연구를 위해 다이애나의 개인 비서였던 패트릭 젭슨을 만나기도 했다.

- 넷플릭스 더 크라운 다이애나 역을 맡게 된 것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강아지를 입양한 후 스펜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 싱어송라이터인 해리 스타일스와 아주 친하다. (스타일리스트도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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