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원작? 중국 1위 멜로 영화!
작년 한 해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날, 신작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개봉했다. 코 끝이 시려오는 추운 겨울, 누군가에게는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을 선사할 멜로물이 관객들에게 찾아왔으니 한 번 감상해봐야 하지 않을까?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으며 세상을 향한 메세지를 던졌다.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했지만 이별했던 두 남녀가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이름만 들어도 조합이 기대되는 구교환, 문가영 배우가 열연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는데. 특히 구교환 배우가 선보이는 정통 멜로물을 기다려온 분들이라면 이번 영화가 더욱 새롭게 다가올 듯.
실제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꽤 좋은 평점을 유지했다. 최근 가장 많은 관객을 동일한 ‘주토피아2’를 꺾고 예매율 2위를 기록하기도 했었는데, 과연 얼마나 재미있을까?
영화 만약에 우리 기본정보
- 장르: 멜로, 로맨스
- 개봉일: 2025.12.31.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115분
- 감독: 김도영
- 각본: 염문경, 김하나
- 원작: 동명의 유약영 영화 ‘먼 훗날 우리’
- 출연: 구교환, 문가영 외
✅ 개봉주 기준 영화의 평점은 네이버 9.36점, 왓챠 3.4점, 키노라이츠 91% 였음.
영화 만약에 우리 줄거리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탄 대학생의 은호는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 정원을 보고 첫눈에 어색함과 설렘을 느낀다.
꾸벅 꾸벅 졸던 은호가 정원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들기도 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런데 그때, 도로에 산사태가 일어나며 버스가 정체되는 일이 생기고, 은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버지 찬스를 쓰며 정원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다.
넉살 좋은 아버지는 운영하는 식당에 정원을 초대하고, 정원 역시 흔쾌히 수락하며 함께 밥까지 먹게 된다.
그렇게 인연이 이어지며 두 사람은 서로의 자취방도 편하게 찾는 절친 사이가 되어버린다. 서로의 곁에 다른 이성이 접근하면 질투는 하지만 어쨌든 친구라고 주장(?)하던 두 사람.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며 카운트다운을 하던 순간, 술과 밤이 만들어낸 묘한 기류에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에게 누구보다 큰 힘이 되어주며 평생의 인연 같은 사랑을 이어가는데…
영화 만약에 우리 원작
이번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동명의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 이 영화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중국 로맨스 영화이며, 배우 정백연, 주동우 주연의 로맨스물로 2020년 중국 멜로 영화 흥행 1순위에 오르기도 한 인기 작품이다.
이별한 연인이었던 두 남녀가 고향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재회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2007년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져 연애를 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청춘의 설렘, 서투름, 먹먹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평.
관객의 평가는 왓챠피디아 4점, 네이버 9.5점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이니 한 번 감상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니 영화를 보기 전후 언제든 원작 영화를 살펴보며 그 여운을 느껴보면 어떨까?
영화 만약에 우리 OST
먹먹하고 애틋한 감성이 가득한 이 멜로 영화! 극장을 채우는 OST도 관객들이 마음을 울리는 곡들이었다.
영화 OST로는 가수 적재, 오왠, 하나 등이 참여했으니, 음악 먼저 들어보면서 영화의 감성을 맛보는 건 어떨까?
특히 메인곡인 적재의 By Your Side는 겨울 감성 완전 낭낭… 입김 나는 추운 겨울 길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니 산책할 때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 By Your Side – 적재
- 시간이 지나도 – 하나
- 그대라는 선물 – 오왠
- Closer(다가갈게요) – 정욱
- Love Love Love -주희 그 외
영화 만약에 우리 결말 ⚠️ 스포 주의
우린, 서로가 서로를 놓친거네...
상대방을 위해 각자의 꿈을 버리고 희생할 만큼,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6년 간의 연애를 이어온 은호와 정원.
하지만 야속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커진다. 결국 두 사람은 쌓여온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길었던 연애를 끝내게 된다.
시간이 흘러 베트남에서 우연히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서로의 곁에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은호는 “만약에”라는 가정을 하며 다른 선택을 했을 때의 두 사람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지만… 어떤 가정을 하더라도 결국 같은 결말을 맞았을 것이라 대답하는 정원.
그렇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두 사람. 은호는 정원을 딸처럼 여겼던 아버지의 편지를 보내주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