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콘텐츠의 해외 열풍에 큰 몫을 했던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오징어 게임 3 로 결말을 맺었다.
특히 지난 2024년 12월에 공개되었던 시즌2에서 새롭고도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었기에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후 오징어 게임3가 나오기까지 꽤 텀이 있었기에 많은 팬들이 기다려 왔다구!
더불어 지난 오징어 게임1의 대히트 이후 2편과 3편에서는 약 1천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만큼 대형 시리즈로 자리 잡았기에 세계의 이목까지도 집중되었는데… 실제로 오징어 게임 시즌3은 공개 즉시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에서 동시 1위를 하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과연 오징어 게임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금부터 오징어 게임 3의 여러 정보와 후기, 우승자 결말 스포까지 한번에 정리해 드리겠으니 살펴보자.
오징어 게임 3 기본정보
- 장르: 스릴러, 서바이벌, 액션, 블랙 코미디, 드라마
- 공개일: 2025.6.27.
- 공개시간: 오후 4시
- 시청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 촬영기간: 2023.7.~2024.6.
- 연출&극본: 황동혁, 김지연
- 출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김하늘, 위하준 외
오징어 게임 3 줄거리
“열쇠와 칼, 목숨을 건 숨바꼭질”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성기훈(이정재 분)’은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며 가장 친한 친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고, 기훈은 망연자실해진다. 사람들이 죽으며 상금이 올라가자 반란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기뻐한다.
그렇게 게임이 계속되길 바란 참가자들은 새로운 게임에 참여하기로 하고 빨강과 파랑, 두 팀으로 나뉜다.
파란팀에게는 문을 열고 도망갈 수 있는 열쇠가, 빨간팀에게는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칼이 쥐어진 상황. 공포의 숨바꼭질이 시작되고,’꼭꼭 숨어라’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렇게 각 팀은 자신에게 주어진 아이템을 손에 쥐고 생존을 향한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오징어 게임 3 몇부작 & 수위

오징어 게임 3는 총 6부작이다. 모든 회차 러닝타임은 6시간 6분으로 정주행할 때 아주 부담되는 수준은 아님! 참고로 오징어게임 시즌1은 9부작, 시즌2는 7부작으로 이번 시즌이 가장 짧은 회차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시즌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음. 목숨을 건 데스게임을 장르로 하는 만큼 폭력이 난무하고 잔혹성이 높기 때문. 에디터도 감상하면서 이건 너무 잔인한데, 싶었을 정도.
전체적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3 의 수위는 더욱 높어졌으니 이 부분을 감안해서 감상하시길 바란다.
오징어 게임 3 후기

시즌1에서의 신박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세밀한 인간 군상 등을 선보이며 전세계의 극찬을 받았던 오징어게임. 아쉽게도 시즌2부터 평점이 더 낮아지는 결과를 낳은 상황! 오징어게임 모든 시즌의 평점은 다음과 같다.
- 오징어 게임1 : 로튼토마토 95%, IMDb 8점, 키노라이츠 87%, 왓챠피디아 3.3점
- 오징어 게임2 : 로튼토마토 83%, IMDb 8점, 키노라이츠 76%, 왓챠피디아 2.8점
- 오징어 게임3 : 로튼토마토 -%, IMDb 8점, 키노라이츠 45%, 왓챠피디아 2.1점

특히 시즌3에서 평점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을 보아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외 매체들도 오징어 게임3에 대한 따끔한 비평을 전하는 상황이라고.
에디터와 시청자들이 느낀 재미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으니 정주행 시작 전 참고하시길.
- 좋았어요 👍 인간성을 마주할 수 있는 메세지, 웃음과 눈물을 모두 잡은 배우들의 연기력
- 별로였어요 👎 떨어진 신선도, 불필요한 캐릭터 소모, 부족한 떡밥 회수와 개연성, 일차원적인 스토리
오징어 게임 3 관련주 상황?

참고로 이번 오징어 게임3는 공개 이후 쭉 전세계 1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엇갈린 평가 속에서 관련주가 급락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정재가 대주주인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컴퍼니는 22% 이상의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특수효과를 맡은 기업과 제작사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오징어 게임3 결말 ❗우승자 스포주의❗

이 지옥속에서 준희가 낳은 아이는 준희의 참가 번호인 222번을 그대로 물려 받아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데스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성기훈(이정재 분)’, ‘이명기(임시완 분)’ 그리고 참가자 ‘김준희(조유리 분)’이 낳은 아기였다.
게임 시작 버튼이 눌리지도 않은 시점, 기훈과 명기는 의견조율을 하지 못하며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결국 명기가 추락하며 생존자는 아이와 기훈 둘만 남게 된다.
기훈은 “우리는 말이 아니야. 사람이야”라는 말을 남기며 스스로 목숨을 희생해 222번 아이에게 우승을 양보하며 이야기는 결말을 맺는다.

그 외 11번 병정 ‘노을(박규영)’은 246번 참가자 ‘박경석(이진욱 분)’을 탈출 시키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결국 딸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으로 향한다.
프론트맨이었던 ‘황인호(이병헌 분)’ 는 오징어 게임 기지를 폭파 시키고 미국으로 가 성기훈의 딸에게 기훈의 상금과 465번 넘버가 달린 초록 츄리닝을 남긴다. 뒷골목에서 노숙자와 딱지치기를 하는 ‘딱지녀(케이트 블란쳇 분)’가 등장해 이 게임이 계속 될 것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