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건달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JTBC 신작 드라마 떴다! 금요일부터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꼬여버린 인생 속, 마지막 일을 끝으로 깡패 짓을 청산하고자 하는 ‘박석철(이동욱 분)’이 가수지망생 ‘강미영(이성경 분)’과 엮이며 생기는 일을 그린 느와르 로맨스.
마음처럼 되지 않고,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삶과 사랑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절절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음.
무엇보다 이동욱이 선사하는 느와르 장르 자체도 기대되는데, 배우 이성경과의 로맨스도 볼 수 있다니! 설레는 얼굴 합에 티저 공개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모았다는 사실.
그렇다면 과연 드라마 착한 사나이는 어떤 작품일지 함께 살펴볼까? 드라마 줄거리는 물론, 출연진부터 몇부작, 다시보기 ott, 작가, OST 등 알찬 정보들을 싹 정리해 보았다구.
드라마 착한 사나이 기본정보
- 장르: 로맨스, 드라마, 느와르
- 방송시간: 금 오후 8:50
- 방송채널: JTBC
-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촬영기간: 2024.2월~8월
- 연출: 송해성, 박홍수
- 극본: 김운경, 김효석
- 출연: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외
드라마 착한 사나이 줄거리
“시인이 되고 싶은 건달..?“
용역 깡패들의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지고 있는 재개발 현장,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 남자가 몸에 기름을 두르며 분신을 하겠다며 깡패들을 협박해온다. 하지만 어린 딸이 울부짖으며 그를 말리고, 결국 남자는 일보 후퇴를 하기로 한다.
잠시 후 남자가 혼자 있는 공간으로 들어오는 현직 건달 ‘박석철(이동욱 분)’. 그는 남자에게 함께 이곳에서 빠져나가자고 말한다. 남자는 석철의 행동에 사람이라도 살리러 온 거냐며 위선을 떨지 말라 말하지만, 사실 석철의 본심을 따로 있었다. 바로 이번 건만 끝내고 이 지긋지긋한 깡패 생활을 청산하려 했기 때문!
그는 무려 3대 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건달 집안의 직계 장손으로서, 원치 않게 조직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시인을 꿈꾸는 감성적인 인물이었다. 그런데 오늘 사망 사고가 일어나면 일이 복잡해지고 깡패를 그만둘 수도 없었기에 어떻게든 그를 막으려 한 것.
하지만 몸싸움 도중 기름이 엎질러지며 건물에 불이 붙는 사고가 일어나고, 석철은 어쩔 수 없이 남자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는데… 밖에는 기자들이 가득하다?! 의도치 않게 한 사람을 구한 석철은 신문에도 실리며 국민 영웅이 되어 버린다.
석철이 가문을 빛냈다며 좋아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은퇴를 앞둔 석철에게는 마냥 기분 좋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한편, 가수를 꿈꾸는 싱어송라이터 ‘강미영(이성경 분)’은 어머니의 요양 보호비를 충당하기 위해 투잡, 쓰리잡을 뛰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친구의 오빠인 석철과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본다. 바로, 학창시절 좋아하던 서로의 첫사랑이었기 때문.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각자 처한 어려한 상황을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드라마 착한 사나이 등장인물 & 출연진
박석철 역 – 이동욱
헤밍웨이를 좋아하며 시인을 꿈꾸던 인물이지만, 3대 째 건달을 이어오고 있는 집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건달이 되었다. 싸움을 싫어해서 최대한 문제를 일으키기 않고 협상으로 해결해나가려 한다. 마지막 건을 끝으로 퇴사를 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첫사랑 미영과 재회하게 된다.
강미영 역 – 이성경
가수 지망생 싱어송라이터. 가수라는 꿈을 한 번도 포기한 적 없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버거움을 느끼곤 한다. 무대 공포증 때문에 꿈을 이루는데 고생을 하는 중. 학창시절 좋아했던 첫사랑 석철과 다시 만난 후 한 번 더 용기를 내기로 결심한다.
드라마 착한 사나이 인물관계도
드라마 착한 사나이 몇부작
착한 사나이는 총 14부작 드라마임. 최근 드라마 추세가 12부작인 것을 감안하면 조금 긴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되는데.
더불어 주 1회 금요일에만 방송되지만 한 번에 2회차를 연속 방송된다. 예정대로 방영되었을 때 8월 29일에 마지막화를 볼 수 있으니, 묵혀두었다가 몰아보기 할 분들은 참고! 착한 사나이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볼 수 있음.
드라마 착한 사나이 작가 누구일까?
착한 사나이의 극본을 집필한 작가는 김운경, 김효석 두 명의 작가가 함께 작업한 작품.
먼저 김운경 작가는 1980년대부터 활동한 드라마 각본가로, 올해 71세의 나이를 맞았으며, 대표작으로는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황금사과>, <짝패> 등이 있음. 착한 사나이 바로 전작으로는 지난 2014년에 방송된 김옥빈, 이희준 주연 드라마 <유나의 거리>이다.
더불어 또 다른 작가인 김효석 작가의 대표작은 최근 개봉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주연의 영화 <야당>이 있다. 영화 야당에 대해 소개해둔 에디터의 글도 있으니 궁금하다면 함께 살펴보시길.
드라마 착한 사나이 OST 🎵
현재까지 공개된 드라마 착한 사나이 OST는 단 한 곡! 그 스타트를 끊은 주인공은 JYP의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였다. 강렬한 메탈, 록, 펑크 사운드를 선보이는 그룹인만큼 느와르 장르의 착한 사나이와 잘 어우러지는 듯!
엑디즈의 ‘나를 깨워줘’ 들으며 드라마 보기 전 예열해보자~!
드라마 착한 사나이 다시보기 ott
착한 사나이는 티빙과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지만, 티빙에서는 다시보기는 불가능하고 본방 시간대에 라이브 시청만 가능하다. 만약 본방사수를 놓쳤다면 디플에서 감상하면 되고, 그 외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의 타 ott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음. 하단에 바로가기 링크를 남겨둘 테니 지금 바로 1화 감상 시작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