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났다”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4월! 설렘 가득한 로맨스물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공개되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거짓말 같은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4년 전 죽은 첫사랑이 저승사자로 나타나 내가 일주일 후 죽는다는 소실을 전해준다면 어떨까? 흥미로운 소재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이목을 끄는 작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다.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를 쌓고 있는 배우 공명과 <파친코>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가 주연으로 출연! 더불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꽃 선비 열애사> 등 로맨스 맛집으로 떠오르는 배우 정건주, 독립영화 감독 겸 배우 오우리가 함께 합을 맞추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기본정보
- 장르: 판타지, 로맨스, 청춘
- 공개일: 2025.4.3.
- 시청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촬영기간: 2024년 1~6월
- 연출: 김혜영, 최하나
- 극본: 송현주, 장인정
- 크리에이터, 노덕
- 출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 외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줄거리
평소와 다름 없는 삶을 살아가던 ‘정희완(김민하 분)‘의 눈 앞에… 4년 전 죽었던 첫사랑이 나타났다. 게다가 자신을 저승사자라고 말하는 ‘김람우(공명 분)’. 말도 안 되는 상황 속, 람우는 희완에게 일주일 후 그녀가 죽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준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장난꾸러기였던 희완은 만우절을 맞이해 학생들끼리 이름 바꾸기를 기획한다. 그렇게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았던 희완과 람우의 이름이 바뀌어 불려지던 하루. 희완은 아주 운세 좋은 날을 보낸다.
그 이후 희완은 람우에게 계속 이름을 바꿔 살자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한다. 당연히 람우는 거절했지만 희완은 멋대로 람우의 이름을 빌려 살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장난으로 엮여 더 친밀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희완은 자신도 모르게 람우에 대한 짝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게 되었다.
하지만 현 시점, 람우는 4년 전에 죽은 사람. 자꾸만 꿈 속에 나타나 희완을 괴롭히던 고등학생 시절의 기억이 눈 앞에 살아 움직이는 저승사자로 나타난 것!
희완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던 람우는 자신의 버킷리스트가 빼곡히 담긴 노트를 보여주며, 같이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렇게 시시콜콜한 람우의 소원들을 들어주면서 매일이 무기력했던 희완의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장인물 & 출연정보

김람우 역 – 공명
세상을 떠난 지 4년 만에 나타난 희완의 첫사랑. 자신을 저승사자라고 소개하며 희완에게 남은 날이 일주일 밖에 없다는 말을 전한다. 이후 말도 안 되는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달라 부탁하며 일주일 간 희완의 곁을 맴돈다.

정희완 역 – 김민하
장난 끼가 가득해 학교를 뒤집어 놓던 왈가닥 여고생이었지만, 현재는 무기력한 날들을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찾아온 첫사랑이자 저승사자, 람우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이루며 일상이 바뀌기 시작한다.

이홍석 역 – 정건주
람우의 절친. 승부욕이 강한 인물이다.

윤태경 역 – 오우리
희완의 절친. 희완과 람우가 가까워지자 한 편으로는 섭섭함을 느끼기도 하는 인물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원작 웹툰? 소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2028년에 출판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이다. 서은채 작가가 집필하였으며,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연재를 통해 계약된 최초의 경장편이기도 하다.
총 272쪽 분량의 소설로, 속도감 있게 흘러가는 전개가 돋보이기 때문에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는 분들께 추천! 더불어 평범한 로맨스는 지루해진 분들의 취향을 저격할 판타지와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일반 종이책 뿐만 아니라 e-북도 판매 중이니 한 번 감상해보시길.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몇부작 & 공개시간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총 6부작 드라마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에 2회씩 공개되어 4월 17일에 마지막 화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스포❗내가 죽기 일주일 전 원작 결말

뇌사 상태였던 람우는 자신이 목숨 바쳐 구한 희완의 명이 단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저승사자가 되어 자신의 명을 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기력한 희완에게 명을 주더라도 오래 살 수 없을 것을 직감한 람우. 남은 일주일 간 희완에게 살아갈 원동력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일주일이 흐르고, 람우는 희완을 속여 두 사람의 명을 바꾸는 계약을 체결시킨다. 그렇게 희완이 다시 살게 된 날 람우는 사망하고, 희완은 람우가 자신을 또 한 번 살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영현 역시 어릴 적 저승사자로 찾아온 엄마 덕분에 살게 된 인물이었다. 그 때문인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존재를 볼 수 있었고, 희완과 람우의 모습도 보게 된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처에 공감할 수 있던 영현은 희완에게 친구가 되자 말하고, 그렇게 희완은 ‘친구 만들기’라는 버킷리스트의 첫 줄을 이루게 된다.
이후 희완은 람우가 넘겨준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간다. 그리고 몇 년 후, 100년에 한 번 산 자와 죽은 자가 만날 수 있는 날. 람우는 행복하게 사는 희완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다.
하지만 희완은 람우를 발견해 그를 부르고, 람우는 손을 흔들어준 후 떠난다. 희완은 람우와 다시 만나는 날 그에게 고백할 거라 다짐하고, 람우 역시 희완의 삶이 끝나는 날 고백하기를 다짐하며 소설은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