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출신 두 배우가 찍은 로맨스 영화?
한국에 대만 로맨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주역! 가진동, 천옌시 주연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되어 개봉했다는 소식, 다들 들어보셨는지? 풋풋한 첫사랑과 학창시절에 녹아든 청춘을 만날 수 있는 영화가 바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그 주인공.
최근 2025년 2월 21일 개봉한 한국판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더욱 느낄 수 있으며 <수상한 그녀>, <스위트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는 B1A4 출신 배우 진영과 연기자로 변신하는 트와이스 다현이 함께 호흡을 맞추었음.
열여덟, 서툴고도 순수했던 첫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줄거리부터 OST, 무대인사, 쿠키영상, 원작, 후기, 결말까지 여러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으니 함께 살펴보자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기본정보
- 장르: 청춘, 로맨스, 드라마
- 개봉일: 2025.2.21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타입: 2D
- 상영시간: 102분(1시간 41분)
- 원작: 구파도 –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제작비: 42억 원
- 감독: 조영명
- 각본: 곽재용, 김진경
- 출연: 진영, 다현 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 줄거리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장난을 치거나 만화책을 읽는 게 제일 좋은 평범한 고등학생 ‘진우(진영 분)’. 같은 반 친구들은 모두 모범생에 얼굴도 예쁜 반장 ‘선아(다현 분)’을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어쩐지 진우만은 선아에 대한 감정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 진우는 친구 변태완과 장난을 치다가 담임 선생님께 들키게 된다. 결국 벌로 반장 선아 앞자리에 앉아 감시를 받게 된 진우. 이 일을 계기로 전혀 접점이 없던 선아와 진우는 서로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열여덟 살의 첫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서툰 마음을 안고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장인물 & 출연진

구진우 역 – 진영
원작의 커징텅. 장난끼 가득한 남고생으로,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반장인 선아 앞자리에 앉는 벌을 받으면서 선아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기 시작한다.

오선아 역 – 다현
원작의 션자이. 진우와 같은 반 친구이자 반장. 단정하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 선아를 좋아하는 동급생들이 많이 있는 첫사랑의 표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원작

많은 사람들이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원작으로 알고 있겠지만 사실 원작 소설이 있다는 사실!
영화의 원작 작품은 지난 2006년에 출간된 장편 소설로, 영화 감독 구파도가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집필하였다. 소설과 대사 토씨가 매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원작 팬이라면 소설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대만 영화는 동명의 제목으로 지난 2011년에 개봉하였다. 배우 가진동, 천옌시가 풋풋한 첫사랑을 그리며 아시아 전역을 강타하는 히트작으로 부상했다. 원작 영화는 왓챠 4점, 키노라이츠 90.32%, IMDb 7.6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음. 덕분에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일본에서 <그 시절, 너의 뒤를 쫓았다>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된 이력이 있으니 함께 감상해 보는 것도 좋겠다.
현재 대만 영화는 티빙과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구독 중인 ott를 이용해 볼 것.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 Memory of Us – DEMIAN
- Starry Places – YEGNY
- Dizzy – 주영훈
- YOU – 오승아
- Sunshine Blue – PERC%NT
- You are the Apple of My Eye – Maudy Ayunda, Ren
- Fall in to You – Ren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무대인사 일정



무대인사 뿐만 아니라 개봉 후 빠르게 감상하면 특전도 받을 수 있으니, 극장 감상을 하는 것을 추천! 극장 3사에서 모두 특전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포스터, 필름마크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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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평점 및 후기
개봉 첫 주, 한국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평점은 네이버 7.02점, 왓챠 2.6점, 키노라이츠 29%를 기록하고 있다. 호평이 많았던 원작 영화에 비하면 아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화를 추천/비추천하는 이유를 간략히 정리해보았으니, 이번 주말 영화 보러 가기 전 참고해보자.
이런 점이 아쉬워요👎
원작과 매우 비슷해 참신함이 떨어짐, 부족한 연기 경험, 낮은 제작비로 인한 웹드라마 감성, 명작 원작에 미치지 못하는 설렘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 청춘 로맨스의 상큼한 비주얼을 기대해요. 대만 원작을 우리나라 감성으로 느끼고 싶어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쿠키 영상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은 쿠키 영상이 없다. 따라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퇴장해도 되겠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결말 (스포주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대학으로 진학을 하게 된 선아와 진우. 거리는 멀어졌지만 선아가 진우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오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기 직전의 관계까지 성장한다.
하지만 어느 날, 선아에게 술에 취한 학교 선배들이 선아에게 시비를 걸게 되고, 진우가 이를 막으려다가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선아와 진우는 말다툼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지고 만다.
이후 씁쓸한 첫사랑의 실패를 겪은 진우는 군 입대를 한다. 설상가상 친구 성빈과 가까이 지내는 선아의 모습에 두 사람이 연애를 한다는 착각을 하면서 진우는 선아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고 만다.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흐르고… 진우는 동창들과 함께 선아의 결혼식을 찾아 마음 한 켠의 씁쓸함을 숨긴 채 축하를 건낸다. 그렇게 선아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추억하는 진우의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