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첫 홍보대사, RM 국중박 1억 기부
지난 29일 방탄소년단 BTS RM(김남준)이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RM 국중박 인연은 지난 6월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RM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는데 박물관이 글로벌 홍보대사를 위촉한 건 이번이 첫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번 RM 국중박 1억 원 후원금은 앞으로 박물관이 소장품을 구입하거나 기증하는 사업 전반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RM은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해외 문화유산부터 국내 박물관까지, 꾸준했던 RM
RM과 문화유산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2020년 9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2년 연속 각 1억 원씩을 전달하며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을 지원해 왔어요.
당시 기부금은 해외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한국 회화 24점을 소개하는 도록 ‘잇츠 히어(IT’S HERE) : 나라 밖 빛나는 한국 옛 그림’ 발간에도 쓰였습니다. 해외 문화유산 지원에 이어 이번엔 국내 박물관 소장품 확충으로 관심 영역을 넓힌 셈!
RM 국중박 기부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설립 이래 최초로 성사된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전시 소식과도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소 현대미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온 RM의 취향을 눈여겨본 미술관 측이 먼저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