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4 하예린, 주연인데 사진 구도·행사 배제? 인종차별 논란

브리저튼 4 하예린 인종차별

브리저튼 4 주인공 하예린, 동양인 지우기 피해자 논란

넷플릭스 브리저튼 4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공식 행보에서 소외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브리저튼 4 홍보 행사와 넷플릭스 공식 SNS 사진, 인터뷰 영상 등에서 하예린이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끝자리 배치되는가 하면, 아예 사진 촬영이 되지 않은 점때문에 브리저튼 팬들에게 논란을 불러일으켰어요.

브리저튼 하예린 인종차별 논란
브리저튼4 기자회견 당시 끝자리에 배치된 주인공 하예린

넷플릭스 스페인 공식 SNS에 올라온 프로모션 사진에서는 해나 도드(조연)가 중심에 서며 부각되는 모습이었고, 하예린은 사진의 끝자리에 밀려난 채 자주 배치됐습니다.

팬 행사 및 미디어 인터뷰 영상 중에서는 하예린의 이름도 ‘Yern Ha’로 잘못 표기되는 실수가 있었으며, 얼굴 중앙에 이해하기 어려운 워터마크가 삽입되는 등 노골적인 홀대 의혹까지 번졌어요.

더불어 프랑스 파리 루브르에서 열린 브리저튼 4 인플루언서 시사회 행사에도 하예린만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 “동양인 여주 지우기”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홍보에서의 불균형한 대우, 팬들 반응

팬들은 공식 사진과 영상에서 하예린이 배제되는 상황에 “한국계 배우이자 여성 주인공인데 조연보다 뒤로 밀린다”, “이름도 틀리고 얼굴은 굳이 가리는 등 의도적 배제”라고 지적합니다.

일각에서는 넷플릭스 스페인 지사의 미숙한 홍보 운영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다수 팬과 시청자는 “이런 행태가 반복된다면 글로벌 콘텐츠 내 인종 평등 문제 해결에 장애가 된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례는 과거 영국 드라마 ‘킬링이브’ 주연 산드라 오가 제작 및 홍보 과정에서 비슷한 인종차별적 배제를 겪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해요.

하예린이 브리저튼 4에서 주연으로서 성공적 입지를 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석상과 홍보과정에서 무시당하는 상황은 연예계 내 인종차별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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