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미니 2집 《GREENGREEN》
데뷔 앨범에 이어 멤버 전원이 제작 전반에 참여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두 번째 장. 한층 또렷해진 취향과 기준을 담아, 코르티스의 지금을 솔직하게 그려낸다. 타이틀곡 〈REDRED〉는 개성 있는 가사와 사운드, 중독적인 멜로디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코르티스(CORTIS)가 2026년 5월 4일 미니 2집 《GREENGREEN》을 발매했습니다
《GREENGREEN》은 코르티스가 지향하는 것들로 채운 음반이다. 전작 《COLOR OUTSIDE THE LINES》에서 “선 밖에 색칠하겠다”고 선언했던 다섯 멤버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들이 개척해 갈 가능성의 영역을 한층 뚜렷하게 보여준다. 데뷔 후 성장을 거듭하며 ‘코르티스다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시작했다.
취향과 기준은 더 선명해졌고, 팀이 경계하고 지양하는 것에 대한 자각도 분명해졌다. 싫어하는 것들을 하나씩 지워가다 보니, 역으로 팀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드러났다. 그렇게 진심을 다해 좋아할 수 있는, 가장 코르티스다운 여섯 곡을 추렸다.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신보에서도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곡 작업은 물론 뮤직비디오 공동 연출, 안무 공동 창작에 참여했고, 비주얼과 스타일링까지 제작 전반에 의견을 냈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운 창작 역량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물이다.
멤버들은 데뷔 활동을 거치고 신보를 준비하며 경험하고 느낀 모든 것을 음악에 투영했다. 팀의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 치기 어린 모습과 소소한 일상, 일탈까지 창작의 재료가 됐다. 가장 솔직한 언어로 만든 이 음반은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질감을 선사한다.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 TNT – 철없어 보이던 소년들이 작업실에서 잠재력을 터뜨리는 순간
- REDRED – 멤버들의 취향을 가감 없이 노래한 타이틀곡
- ACAI – 작업하면서 매일 먹던 음식을 주제로 한 트랙
- YOUNGCREATORCREW – 팀을 대표하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감정
- Wassup –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
- Blue Lips – 온 마음을 쏟은 것들이 때로는 상처가 되는 아이러니
트랙을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다섯 멤버가 빠져 있는 것과 멀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팀과 음악에 대해 계속 탐색 중인 2026년 봄의 코르티스를, 《GREENGREEN》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