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신혼같네’ 백지영 정석원 유튜브 알고리즘 접수
2013년 결혼한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요즘 유튜브 알고리즘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백지영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올라오는 영상마다 화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늘 남편 정석원이 있는 모양입니다.
‘속세와 단절된 (조금은 부족한) 뇌순남’이라는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이 부부의 케미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은 것!
백지영 정석원 유튜브 화제의 시작은 지난 10일 공개된 영상이었습니다. ‘전 국민이 아는 하이닉스가 뭔지 모르는 뇌순남 정석원’이라는 제목부터 시작이었다는 평 입니다.
“하이닉스가 뭐야?” 속세와 단절된 남자 정석원 등장

영상에서 정석원은 서울대 출신 제작진이 “SK하이닉스에 지원하려다 우리 회사에 왔다”고 말하자 “하이닉스가 뭐야? 어디예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정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라이벌 회사냐, 게임 회사냐, 하이네켄 있는 곳이냐”는 엉뚱한 추측을 연달아 내놓았어요. 결국 “반도체 회사”, “삼성전자처럼 큰 기업”이라는 힌트를 여러 차례 들은 뒤에야 “SK?”라고 정답을 맞혔습니다.
당황한 제작진이 백지영에게 “괜찮냐”고 묻자 “이 사람은 속세와 단절되어 있다”며 남편을 대신해 해명에 나섰어요. 공교롭게도 영상이 화제를 모은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주가가 12% 넘게 하락하면서 온라인에서는 이를 엮은 농담까지 이어졌습니다. “정석원이 물려서 기억을 잃은 것”, “300만원에 물려 충격받은 것”이라는 드립이 쏟아지며 2차 드립이 터졌어요.
백지영말고 아무것도 모르는 정석원…?
백지영 정석원이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웃긴 캐릭터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속세와 단절된 뇌순남이지만, 아내 백지영을 향한 사랑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라는 게 영상 곳곳에서 묻어 나고 있다 해요. 백지영도 9살 연하 남편을 볼 때 눈이 휘어져라 웃으며 귀여워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
하이닉스를 몰라도, 주식이 상장폐지 돼도, 아내의 유튜브에 기꺼이 출연해 망가지며 웃음을 주는 정석원의 모습에 “이런 남편이라면 하이닉스를 몰라도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모습은 신혼 못지않은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