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지각, 파리발 항공편 38분 지연 시킨 사건?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파리발 인천행 항공편을 지각 탑승해 비행기 출발을 38분 지연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0일 “지난 26일 파리-인천 항공편의 경우, 당시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탑승이 늦어졌다”며 “이로 인해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신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르티스 지각을 목격했다는 동승객의 글이 퍼지며 논란에 불이 붙었는데요.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의 예정 출발 시각은 오후 2시 40분이었고, 오후 2시 15분부터 라스트콜이 진행 되었지만, 코르티스 일행이 오후 2시 45분께 탑승하면서 결과적으로 비행기가 상당 시간 지연되었다고 했습니다.
실제 운항 기록에서도 게이트 출발은 오후 3시 1분, 이륙은 오후 3시 18분으로 예정보다 약 38분 늦게 출발한 사실이 확인되었죠.
탑승 브릿지 환복? 추가 의혹은 전면 부인 "사실무근"
한편 온라인에서는 코르티스 공항 이용 추가 의혹들도 확산 되었습니다. 코르티스가 탑승 브릿지에서 환복을 하며 통로를 막았다는 주장과 함께 관련 영상까지 퍼진 것인데요.
빅히트뮤직은 이에 대해 “지난해 10월 일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던 당시 승객이 모두 하차한 후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소지품 등을 정리하던 장면”이라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 5월 케이콘 재팬 2026 참석을 위한 일본 출국 당시 지각 의혹에 대해서도 “탑승 마감 시한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탑승을 완료했다”고 반박했어요. 결국 코르티스 지각으로 인한 항공편 지연 사실 자체는 인정하되, 브릿지 환복과 일본 출국 지각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정리된 셈입니다.
"장원영만 억울하다"…비교 반응이 쏟아진 이유?
코르티스 지각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있었던 장원영 출국심사 논란이 재조명됐습니다. 지난 5월 30일 장원영은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했는데, 출국심사 과정에서 팔짱을 끼고 여권을 한 손으로 건네받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짧은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태도가 차갑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급기야 한국공항공사에 민원이 접수되는 사태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를 계기로 출국 시 신원확인 절차 안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 안내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장원영이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준 것은 없었는데도 공항 시스템이 바뀔 뻔했던 사건이에요.
반면 코르티스 지각은 실제로 수백 명의 동승객이 38분이나 발이 묶이는 직접적인 불편을 끼쳤음에도 여론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편. “아이돌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가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피해 여부와 무관하게 반응이 갈리는 건 결국 팬덤의 크기 차이”라는 현실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