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유인나 헌정곡, “유인나에게” 한 줄로 밝힌 진심
최근 청력 이상으로 활동을 쉬어가고 있는 아이유가 1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와 ‘Dear my crazy soulmate’를 공개했어요. 이 중 ‘Dear my crazy soulmate’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하고 마이아 라이트, 아만다 사이, 한네스 루버스, 이삭 회르데고르드가 공동 작곡했으며, 편곡은 미디엄이 맡았습니다.
신곡에서 가장 눈길을 끈건 더블 타이틀곡 ‘Dear my crazy soulmate’로, 이 노래의 주인공은 뮤직비디오 공식 소개에 담긴 담백한 한 줄처럼 절친 유인나였습니다.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남긴 이름이지만, 이 한 줄은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직접 지켜본 팬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아이유 유인나, 영웅호걸부터 이어진 15년 우정
스무살엔 이별한 유인나 웃겨줄라고 곡 만들고
— 앤아 (@plzspellgabbana) September 10, 2026
스물네살땐 달의연인 찍느라 집에 못가니까 윗집사는 유인나 보고싶어서 곡 만들고
서른네살엔 결국에 세상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유인나를 위해 장난치겠다는 곡 만들고
아이유가 정말한결같이 유인나를 사랑하잖냐…… 이런게진짜 인생일대의 사랑인가봐 pic.twitter.com/3yDpmetEwO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11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까운 관계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꾸준히 회자되어 왔죠.
최근 네티즌들 사이 둘이 예전만큼 함께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이제 사이가 소원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이 곡으로 여전히 둘 사이는 돈독함을 알려준 듯 합니다. 여행과 공연, 기념일 등을 함께 챙기며 돈독한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의 관계는 이번 아이유 유인나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아이유가 유인나를 노래에 담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6년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한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그리움을 담아 자작곡 ‘너’를 만들었고, 이 곡은 2021년 발매된 앨범 ‘조각집’에 수록된 바 있어요.
나문희 김영옥 출연 ‘Dear my crazy soulmate’ MV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친구로 출연해 눈길을 끕니다. 두 사람은 젊고 화려한 순간이 아닌, 나이가 들어서도 서로를 찾아가고 지켜내는 관계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곡이 전하는 동행의 의미를 한층 확장했어요. 여기에 아이유와 배우 심달기가 경찰로 등장해 두 사람의 이야기에 합류하는 독특한 연출도 더해졌습니다.
아이유 유인나 신곡이 팬들 사이에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0시 별도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싱글로 음악적 메시지뿐 아니라 진솔한 인간관계까지 함께 담아낸 아이유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