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Bloody Paradise 컴백, 희승 탈퇴 후 6인조 체제 첫 활동

엔하이픈 Bloody Paradise 컴백
엔하이픈 X @ENHYPEN

엔하이픈 Bloody Paradise, 7개월 만의 귀환

그룹 엔하이픈이 21일 오후 1시 미니 8집 ‘THE SIN : BLISS’로 돌아왔습니다. 타이틀곡은 ‘Bloody Paradise’로,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에요. 이번 앨범은 죄악을 모티브로 한 ‘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하나의 서사로 짜인 콘셉트 앨범 형식을 이어갑니다.

엔하이픈 Bloody Paradise는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으로 그린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 핏빛 낙원이라는 역설적인 제목처럼, 절박한 순간 속에서 더 뜨겁게 피어나는 로맨스를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담아냈어요.

그래미 수상 앨범을 프로듀싱한 줄리아 루이스(JULiA LEWiS)가 곡 작업에 참여했고,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작사로 힘을 보태 ‘THE SIN’ 시리즈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완성했습니다.

희승 탈퇴 이후 엔하이픈 6인 체제 첫 컴백

엔하이픈 희승 탈퇴 결정
엔하이픈 X @ENHYPEN

이번 컴백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멤버 재편 이후 처음 선보이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메인보컬 희승이 팀을 떠나며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6인 체제로 팀이 재편된 바 있습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당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하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멤버 간 불화가 아닌 음악적 방향성 차이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희승은 이후 활동명을 에반(EVAN)으로 바꾸고 지난 6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으며, 8월에는 미국 ‘케이콘 LA 2026’ 무대에도 올랐어요.

남미의 열정을 담았다, 엔하이픈 Bloody Paradise MV

엔하이픈 Bloody Paradise 뮤직비디오는 페루 등 남미 여러 장소에서 촬영됐습니다. 빈티지한 색감의 건물과 낯선 거리 풍경이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리드미컬한 비트와 어우러지며 이국적인 영상미를 담아냈어요.

6인 체제 재편이라는 변화를 딛고 완성도 높은 신보로 돌아온 엔하이픈이 이번 컴백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증명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앞서 월드투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Bloody Paradise’ 활동을 통해 팬덤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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