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부산국제영화제에 나타난 아이들 슈화!
그룹 아이들 슈화가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대만 출신인 슈화의 스크린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오르면서 이뤄진 것인데요.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 를 연출한 펑이 피오나 롼 감독은 슈화가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고, 카메라 앞에서 보낸 시간이 가족과 보낸 시간보다 길다고 생각해 캐스팅 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화가 자신들의 영화를 선택했다고 느낀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슈화는 오랜 활동 덕에 카메라를 의식하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아이들로 쌓아 온 무대와 카메라의 시간이 첫 영화에서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 했죠.
슈화 주연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독은 슈화가 실제로 세 자매 중 둘째라는 점도 삶과 닿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극 중 슈화가 맡은 인물은 집안의 막내이자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주인공으로, 성격이 극과 극인 두 자매의 일상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평온함이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현실에서는 위아래를 살피는 둘째지만 스크린에서는 집안의 가장 어린 쪽이라는 대비가 흥미로웠다고 하네요. 슈화는 이 인물을 착하고, 행복을 찾아가며 자기 고민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영화 캐스팅은 우연이 아니라 슈화의 바람에서 출발했는데요. 감독은 슈화가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연락하게 됐다며, 스크린 데뷔를 자신들의 작품으로 하게 돼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첫 영화로 2026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슈화. “작품으로 큰 영화제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했어요. 또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7일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 무대인사에는 감독과 함께 진선, 채범희가 자리했고, 감독은 슈화의 첫 스크린 데뷔를 축하해 달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첫 영화로 치른 아이들 슈화! 부국제 데뷔전의 평가는 이제 객석에서 정해지게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