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 청담국제고등학교 로열캠프 합류, 새로운 이미지 변신?

아이들 미연 청담국제고 드라마 태한그룹 차세미 캐스팅
아이들 미연 인스타 @noodle.zip

미연 청담국제고 새 퀸 차세미로 컴백, 로열캠프 캐스팅 공개

청담국제고의 새 퀸이 정해졌습니다. 6일 와이낫미디어가 ‘청담국제고등학교: 로열캠프’ 캐스팅을 공개하면서 그룹 아이들 미연(조미연)이 차세미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어요. 지난 6월 업계 보도로 먼저 알려졌던 미연 청담국제고 합류가 공식 발표로 확정된 것으로, 작품은 2027년 공개를 목표로 이미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미연이 맡은 차세미는 태한그룹의 외동딸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어른들 사이에서 계급과 힘의 논리를 누구보다 빨리 익힌 인물로 소개됐습니다. 6월 첫 보도에서는 ‘태양그룹’의 ‘세미’로 전해졌는데, 공식 발표에서 태한그룹의 차세미로 정리됐어요.

눈여겨볼 대목은 캐릭터가 서 있는 위치! 작품속에서 차세미는 무언가를 쟁취하려는 쪽이 아니라 이미 가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쪽이에요. 복수를 결심하고 캠프에 뛰어드는 문지원이 나타나면서 그의 세계에 균열이 생깁니다. 지키는 인물의 연기는 드러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많아서, 표정 하나의 무게가 커지는 역할이라 할 수 있죠.

청담국제고등학교, 이름은 같아도 무대는 다르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2023년 5월 시즌1, 2025년 시즌2로 이어지며 국내 넷플릭스에서 두 시즌 모두 최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ABEMA TV에서도 1위에 올랐어요. 시즌1과 2에서 퀸 백제나를 연기한 배우도 레드벨벳 예리(김예림)었습니다. 아이돌 출신 배우가 퀸의 자리를 맡는 구도가 이어지는 셈이라, 시리즈 팬들은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미연 청담국제고 로열캠프는 무대가 완전히 달라요. 학교를 벗어나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이 입소하고, 재학생들에게 평가받는 폐쇄된 캠프가 배경입니다. 겉으로 내세운 목적 뒤에 또 다른 목적이 숨어 있다는 설정이라, 퀸의 위치도 학교 안에서보다 훨씬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대립 상대는 홍예지가 연기하는 문지원이에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결심한 뒤 강한 생존력으로 캠프에 들어오는 인물입니다. 여기에 CIX 출신 현석이 라이벌 기업 셀홀딩스의 장남 소이준으로, 김민기가 문지원의 소꿉친구이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서동화로 합류하며, 제작진은 기존 시리즈의 매력을 살리면서 “더욱 치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관전 포인트는 문지원에게 흔들리는 차세미의 균열을 미연이 얼마나 절제된 연기로 그려내느냐예요. 차갑게 군림하던 퀸이 흔들리는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미연 청담국제고 도전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들 미연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 기대해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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