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높은 관심 속 방영
방송인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즉흥 논란에 대한 조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이 여정은 전현무가 50시간의 휴식 시간을 활용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즉흥적으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전현무 카자흐스탄 즉흥여행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6.6%로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고, 콜사이 호수에서 조식을 즐기는 장면은 순간 최고 8.2%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전현무 카자흐스탄 렌터카 절차, 실제와 다르다” 의혹 제기

논란에 불을 붙인 건 전현무가 알마티에 도착해 빠르게 렌터카를 예약한 장면이었습니다. 당시 전현무는 “한국에서 미리 렌터카를 신청해 여권과 면허증을 보냈어야 했는데, 비행기에서 인터넷이 끊기는 바람에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보냈다”며 공항에서 휴대폰으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촬영해 렌터카 업체에 전송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를 두고 최근 카자흐스탄을 다녀왔다는 한 누리꾼은 “현지 알마티 영사관이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운전면허를 따로 공증받아야 한다”며 국내에서 차량을 빌리듯 간단하게 그려진 점을 지적했습니다.
전현무가 직접 렌터카를 주행했다는 점, 수많은 스태프들까지 즉흥으로 비행기 표를 함께 끊었다는 점도 비현실적이라는 의심을 샀어요. 특히 알마티시가 카자흐스탄 정부 공식 페이지에 ‘나 혼자 산다’를 소개하면서 사전 조율 의혹은 더욱 커졌습니다.
나혼자산다 제작진 “지원·협찬 없었다” 반박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어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대사관 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마티시 공식 소개로 인한 사전 조율 의혹에 대해서는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일축했어요. 제작진은 “앞으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