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잇 김나라 우승, 동성결혼 발표까지
tvN 스타일 서바이벌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 거침없는 삭발 퍼포먼스와 쿨한 스타일로 화제가 된 스타일리스트 출신 김나라는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7인의 치열한 대결 끝에 우승을 거머쥐고 1억원 상금과 바이오 브랜드 세포랩의 전속 모델 계약이라는 특전을 안게 되었어요.
하지만 우승 특전보다 더 큰 화제가 된 건 김나라의 소감 이었는데요. 자신의 SNS에서 “함께 잠 안 자면서 이 모든 과정 함께 해준 내 파트너이자 와이프 너무 고생했고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8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를 향해 “저의 가장 멋진 파트너이자 매니저인 저의 여자친구 너무 고맙다. 지금까지 돈 때문에 미뤄왔다고 생각하는 결혼식을 꼭 올리고 싶다”고 공개 고백을 한거죠.
“파트너이자 와이프, 사랑합니다” 8년 연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킬잇 김나라 SNS 게시물 댓글창에서 여자친구가 “고생했다!!!!!! 식장 잡을까”라고 화답하자, 김나라는 “하객석 많은 곳으로”라고 답하며 사실상 댓글창에서 청혼이 이뤄졌어요. 우승 소감이 곧 프러포즈가 된 순간을 모두가 목격한 것!
김나라는 슬럼프를 고백하며 “최근 3년 동안 일도 줄고, 내 자리는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았다. 다른 일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화려한 우승 뒤에 감춰진 현실을 솔직하게 드러냈어요. 10년 넘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끝에 ‘진짜 나다운 것’을 찾아 떠난 여정이 우승이라는 결실로 돌아온 셈입니다.
킬잇 멘토를 맡은 차정원을 비롯해 참가자 최미나수, 멜로 등이 축하 댓글을 달았고, SNS 댓글창은 순식간에 응원 메시지로 가득 찼습니다. 대한민국은 동성결혼이 아직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상화이지만, 킬잇 김나라의 당당하면서도 진심 어린 선언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